내가 만든 것 모음 19

도안 없이 만든 원형 러그 코바늘 뜨기로 완성

도안 없이 만든 원형 러그 코바늘 뜨기로 완성 장기 프로젝트로 러그를 뜨기 시작한 지는 좀 됐어요. 조금씩 뜨다가 지난 겨울 부지런히 떠서 완성한 원형 러그예요. 지금은 세탁도 하고 여름이라서 잘 사용하고 있는 코바늘 러그에요. 완성한 러그 사이즈는 135cm에요. 실은 24합 무색으로 뜨개질로 했어요. 실은 얼마나 들어갔는지 정확하지 않아요. 사용하던 실에서 새로 사서 뜨기도 했고 중간 중간 쉬는 텀이 있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사이즈만큼만 뜨고 말았거든요. 하지만 콘사 2개 이상 들어간것 같아요. 원형 러그를 뜨다보면 점점 넓어지니까 힘이 들어서 중간중간 구멍을 넣어서 좀 덜 힘들게 할 겸 덜 답답해 보이게 해 봤어요. 따로 도안 없이 하다보니 어설퍼 보이는 점이 있어요. 구멍 넣은 부분이 일정치 않아..

같은 모양 다른 느낌 코바늘 티코스터

같은 모양 다른 느낌 코바늘 티코스터 같은 실을 사용해서 같은 도안으로 만들지만 실의 배색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모양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티코스터를 좀 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https://suyedabang.tistory.com/27?category=940767 코바늘 원형 모티브, 도안 7 코바늘 원형 모티브, 도안 7 다른 도안을 보고 만든 게 아니라 제가 만든(?) 도안이에요. 그러다 보니 완벽(?) 하지는 않지만 나름 좋아해서 컬러별로 뜨기도 한 모티브예요. 저는 구슬뜨기 좋 suyedabang.tistory.com 도안은 위의 경로에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두 티코스터는 완전히 같은 모양이에요. 뜨고 있는 티코스터는 중간에 짧은 뜨기로 컬러 변경해서 1단을 더 넣었어요. 다른 단 부분은 같..

대바늘 드라이빙 뜨기로 샤워타월 만들기(수세미 실 사용)

대바늘 드라이빙 뜨기로 샤워타월 만들기(수세미 실 사용) 다들 코바늘로 수세미 하나씩은 만들어 보셨을 텐데요. 수세미 실로 수세미 말고도 샤워타월도 만들 수 있는데 보통 30g 정도의 작은 수세미 실 한 개를 뜨개질하면 샤워타월 하나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폭이 좀 넓게 돼서 길이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수세미는 보통 코바늘로 뜨는데 샤워타월은 대바늘 뜨기로 했어요. 드라이빙 뜨기는 겉 뜨기만 할 줄 알면 쉽게 할 수 있는 뜨개질 방법이에요. 겉뜨기 할 때 보통 실을 한 번만 감는데 드라이빙 뜨기는 2~4번 정도 감으면 되거든요. 저는 3번 감은 드라이빙 뜨기로 했어요. 드라이빙 뜨기의 장점은 금방 완성할 수 있는 점이에요. 대바늘 뜨기는 위로 올라가는 게 느려서(?) 한참을 뜨..

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아이용 수박 가방

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아이용 수박 가방 지난 어린이날 친구 딸들에게 선물한 수박 가방을 코바늘로 만들었어요. 주변 지인들에게 종종 수박가방을 떠서 주고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처음 수박 가방을 만들 때는 씨를 검정실로 넣어서 만들었는데 깔끔한 느낌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없이 만들었는데 씨가 없으니 수박 느낌은 좀 적은 듯해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수박씨 대신 검은색 볼을 넣어 볼까 봐요. 수박 반을 자른 모양도 이뻤는데 이번에는 그냥 수박 조각 모양을 생각해서 만들었어요. 수박 가방은 한길긴뜨기로만 작업을 했어요. 가방끈은 새우 뜨기로 만들었고요.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방 안에 과자랑 젤리랑 사탕을 가득 넣어서 선물했는데 아이들은 가방도 좋아하..

담요로 시작했지만 목도리로 마무리한 가터뜨기 목도리

담요로 시작했지만 목도리로 마무리한 가터뜨기 목도리 담요를 여러번 시도했는데 완성을 못하고 풀기를 반복했어요. 수면실을 컬러별로 여러개 샀는데 소비를 다 못해서 뭘 해야하나 봤는데 수면실로 담요나 이불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실양이 담요 정도라서 매번 시도 하다가 지겹거나 줄무늬가 안이뻐서 다르게 하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 그만뒀거든요. 이번에도 수면실과 다른 실을 합사해서 담요로 시작했어요. 폭을 135cm 정도로 시작해서 길게 해서 숄처럼 두를 수 있게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핀터레스트에 보니 가로로 길게 가터뜨기로 해서 만든 목도리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중단하고 목도리로 마무리 했어요. ^^;;; 나름 매력적인 목도리로 완성 되서 좋아요. 같은 가터뜨기 한 목도리지만 느낌이 달라요. 목도리를 했을때..

대바늘 뜨개로 만든 강아지, 고양이용 줄무니 목도리

대바늘 뜨개로 만든 강아지, 고양이용 줄무니 목도리 강아지와 고양이처럼 작은 반려동물에게 해주면 좋은 미니 사이즈 목도리에요 목에 한번 감고 묶으면 딱 좋을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가터 뜨기로 실을 중간 중간 바꾸면서 줄무늬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줄무늬를 해보고 싶어서 연습겸 해서 만들 수 있는걸 검색해봤어요. 사이즈 작으면서 만들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면서 검색해봤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목도리 사이즈가 딱 연습하기 딱 좋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이뻐서 한개 더 만들었어요. 양 끝은 줄무늬를 넣지 않고 메인컬러 만으로 뜨개질했어요. 나름 포인트가되서 이뻐요. 목도리 사이즈는 7cm*63cm 정도에요 정말 작은 반려동물은 반으로 접어서 해줘도 될것 같아요. 음... 줄 바꾸는 방법은 ..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포근한 목도리 모음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포근한 목도리 모음 부쩍 추워진 요즘 포근하고 따뜻한 목도리가 생각나요. 예전에 뜨개질했던 목도리를 모아서 올려요.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 없이 그냥 열심히 대바늘로 만든 목도리예요. 요즘 많이 하는 네키 목도리나 너음 목도리 그런 거 스타일이 아니고 좀 구식(?) 스타일로 작업한 거예요. 목도리 보면서 그냥 이런 스타일도 있었지 하면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미니 사이즈로 보이지만 아이용 목도리예요. 제가 조카들에게 처음으로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목도리랍니다. 가터 뜨기로 만들었어요. 대바늘 사이즈가 좀 큰 걸로 작업해서 목도리가 좀 헐렁(?)하게 만들어졌어요. 부모님께 선물해드린 목도리예요. 나름 무늬 준다고 메리야스 뜨기를 3줄씩 번갈아 뜬 거예요. 두 실의 조..

코바늘 빈스티치로 포근한 목도리 만들기

코바늘 빈스티치로 포근한 목도리 만들기 빈스티치 콩스티치라고 하는 코바늘 뜨개로 만든 목도리예요. 저번 칠보뜨기와 같은 실에 다른 실을 믹스해서 만든 포근 도톰한 목도리에요. 빈스티치, 콩스티치는 완성된 모양이 콩처럼 생겨서 빈스티치라고 하는 것 같아요. 한번 익혀놓으면 일반 코바늘 뜨개 보다 독특하고 멋진 스타일로 완성돼서 목도리를 다 뜨고 나면 흐뭇해져요. 빈스티치는 실을 여러번 감아서 하는 거라 도톰하게 완성되는 특징이 있어요. 겨울에 하기 좋은 스티치 같아요. 빈스티치는 사슬 코 2 배수에 홀수로 작업해야 해요. 저는 15코에 기둥코는 2코로 시작했어요. 사이즈는 10cm*140cm 정도로 마무리됐어요. 양끝만 다른 컬러로 작업해봤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돼서 좋아요. 요즘은 빅사이즈보다 좀 더 작은..

코바늘 칠보뜨기로 스카프 만들기

코바늘 칠보뜨기로 스카프 만들기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하기 좋은 코바늘 칠보뜨기로 스카프 만들었어요. 지인 생일이 10월인데 추위를 많이 타서 포근 하면서 가볍게 하기 좋은 스카프를 선물했는데 칠보뜨기를 보니 마침 스카프로 만들기 좋아 보여서 시작했어요. 피부가 하얀분이라서 좀 화려한 보라색과 자주색이 믹스된 털실을 사용했어요. 검은색 옷과도 잘 어울리고 털이 보실 보실 있는 게 칠보뜨기와 잘 어울리는 털실이에요. 스카프 사이즈는 55ㅊcm*2m 정도로 마무리 됐어요. 좀 길게 작업이 됐는데 칠보뜨기의 특성상 좀더 길게 늘어지기 쉽더라고요. 칠보뜨기의 장점으로는 금방금방 떠서 완성이 쉬워요. 뭔가 쉽게 완성돼서 뜨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칠보뜨기 하는 방법, 칠보뜨기 연습하는 동영상 스카프 전에 미리 ..

단순하지만 예쁜 프랑스 자수 티코스터 만들기

단순하지만 예쁜 자수 프랑스 티코스터 만들기 프랑스 자수로 단순하지만 느낌 있는 티코스터예요. 꽃 모양, 양모 양, 꽃봉오리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완성된 건 꽃봉오리 모양만 완성했어요. 시간이 지났는데 영 완성이 안되네요^^;; 위에는 티코스터 자수 놓고 손바느질로 만드는 과정이에요. 저는 중간에 솜 같은 거 안 넣고 그냥 만들었는데요. 도톰함은 없지만 사용하는데 문제없어요. 모서리 자르고 창구멍 빼고 바느질한 다음에 뒤집어서 공그르기로 마무리~ 재단은 11cm*11cm으로 완성된 사이즈는 10cm*10cm이에요. 뒷면은 면 재질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걸로 했어요. 다음에 이 티코스터 마무리해서 세 가지 티코스터 같이 촬영해서 올려 볼게요~